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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으샤으샤 힘내시고~~ 내 마음을 받아줄래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병남)가 지난 3월 5일 2021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3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하는 비대면 봉사 프로그램이며, 매달 새로운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만든 완성품을 지역 기관에 기증하여, 근로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지난 4월 21일에는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각 봉사자들은 가정에서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화분을 기증했다.
화분을 전달받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은 화분에 ‘행복하세요~’라고 적힌 따뜻한 메시지와 밝은 기운에 함박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
김병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나눔실천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고, 이번 활동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도내 시군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고 지원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진하고,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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