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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계약원가심사제도 '예산절감 15억원' 효과
2015년 12월 24일 [CBN뉴스 -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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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차별화된 계약원가심사 제도로 올해 1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모범행정을 펼치고 있다.

 올해 봉화군은 총 65건에 대해 심사를 하여 625억원 중 약 2.4%인 1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이는 관행적으로 해온 원가산정방식을 현장특성에 맞게 차별적용하고 설계서간 불일치 사항, 수량산출 적정성, 표준품셈 적용 적정성 및 각종 설계기준을 올바르게 적용했는지를 꼼꼼히 따져 심사한 결과이다.

 계약원가심사제도는 각종 건설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각종 사업의 발주 전 예정가격과 설계 변경 등의 적정성에 대한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되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계약원가심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1원이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재정절약 분위기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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