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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가입신청 접수 |
2016년 02월 04일 [CBN뉴스 -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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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지난달 4일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회원가입을 신청 받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이란 친환경농업인과 협동조합이 자조금 단체를 설립하여 친환경 인증농가가 납부한 거출액과 정부출연금(총액기준 50%)를 합산한 자조금을 조성하여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소비촉진 홍보사업 ▲친환경 농업교육 ▲기술개발 등 친환경 농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하여 기존 친환경 전문매장에서 특정 소비층을 대상으로만 판매되는 유통구조를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수요를 확대하여 친환경 농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제도는 금년 상반기에 친환경 농업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이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가입대상은 경지면적 1,000㎡이상 농업인 중 유기, 무농약 인증 농업인과 친환경농산물 취급조합으로 납부금액은 10a당 유기농산물의 경우는 논은 4,000원, 밭은 5,000원이며, 무농약은 논 3,000원, 밭 4,000원이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1월 4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1월 31일 현재 의무가입 대상농가 161호중 150호가 신청하여 93%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2월말까지 전체농가의 신청서를 제출받아 처음 도입되는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이 순조롭게 출발되도록 주춧돌을 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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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youngl55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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