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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사에너지절감평가 도내 2년 연속 1위

-4년간 총 77억원의 교부세 인센티브 받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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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봉화군은 2013년도 청사에너지절감 실적평가에서 35.8%의 절감으로 경북도내 2년 연속 1위하였으며 안전행정부로부터 교부세 인센티브 30억 6백만원을 받았다.

그동안 봉화군은 청사에너지절감으로 2011년 13억5천, 2012년 11억9천, 2013년 21억6천만원, 2014년 30억을 교부받아 4년 동안 총 77억원의 교부세를 받았으며, 교부세 중 24억을 냉․난방시스템 수축열시스템 전환, 청사조명 LED등 교체, 청사창문 단열필름 설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에 재투자 하였다.

기존에 기름으로 하던 청사 냉․난방시설을 수축열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운영함으로서 연간 23,186ℓ의 경유를 절감하고 있으며, 청사 뒤편 유휴사면에 태양광발전시설 360KW를 설치하여 연간 486M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학생에게 견학장소 및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홍보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또한, 청사의 모든 조명등을 LED등으로 교체하여 기존 조명등 대비 39%의 전기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특히, 군청 전 직원이 친환경 그린청사를 목표로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불필요한 전등 소등 생활화, 엘리베이터사용 자제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하여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교부세를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봉화군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형 공공청사 조성을 목표로 태양광발전시스템 연계 에너지저장장치 설치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에너지절감 및 교부세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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