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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정책참여 활성화 상주시,성주군 최우수상 선정

- 2013년도 제안제도 운영 시군평가 결과 발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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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17일 오전 11시 30분 도지사 접견실에서 2013년 제안제도 운영 시군평가 우수 시‧군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에는 상주시와 성주군, 우수상에는 경주시와 봉화군, 장려상에는 구미시, 경산시, 예천군, 울진군이 각각 선정됐다.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제안창구인‘365행복 배나무’배너를 홈페이지에 신설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우수제안 발표회, 창조동아리 행복공감연구회 운영 등 조직내부에 창의적인 행정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주군은 직접 읍면을 방문,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찾아가는 현장방문 제안모집’을 운영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아이디어 교육을 실시하고 제안강조의 달 지정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다양한 계층의 제안참여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도와 23개 시군에서는 지난 한해 각종 제안 공모전을 통해 도민, 공무원들로부터 8,179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127건을 분야별 시책에 반영한 바 있으며,

‘제안컨설팅’,‘창의제안 활성화 교육’, 우수제안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쉽고 창의적인 제안문화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안전행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2013년 국민‧공무원제안 활성화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비정상의 정상화, 행정규제 혁신 등 국‧도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필수다. 앞으로도, 도민들과의 소통창구인 제안제도를 활성화시켜 각계각층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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