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3월 17일 독수리연습의 일환으로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1/4분기 봉화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하여 금상균 봉화군의회의장, 박주진 봉화경찰서장, 조시박 봉화교육장 등 통합방위위원과 3260부대(대대장 허정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14년 독수리연습 추진계획 보고, 최근 북한 및 주변국 정세전망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진단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방위란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 전 국가방위요소를 통합, 지회체계를 일원화하여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방위하는 것을 말하며,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를 위해 유사시 각기관간 역할을 분담하고 보다 나은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회의이다.
한편, 독수리연습은 한미연합사령부 주관 하에 매년 3월 전국단위로 실시하는 야외기동연습으로, 전시 상황에서 후방지역 방어작전과 지휘통제 및 통신체계를 평가하기 위한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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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서 봉화군은 청사테러 대비훈련 및 도시기반시설 방호훈련을 현역, 경찰, 예비군, 공무원 등 900여명이 참가해 민, 관, 군, 경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봉화대대 관계자는 “거동수상자에 대한 주민신고는 대단히 중요하므로 말투나 거동이 수상한 가상적군을 발견할 경우, 봉화대대 (672-0113)나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