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봉화군보건소는 3월 27일 “제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봉화읍 신시장 일대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결핵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STOP TB in My Lifetime, 결핵예방은 생활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리플렛 등을 배포, 결핵예방과 결핵퇴치에 대한 인식변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세계결핵의 날’은 독일인 세균학자 코흐가 결핵균을 발견한 날로 WHO(세계보건기구)에서 1982년 결핵균 발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1위에 해당되는 결핵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2010년부터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각종 기념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군에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결핵취약계층인 어르신 100여명과 집단생활을 하는 중,고등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무료 흉부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소 2주이상 기침,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한다.” 면서 “결핵,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기침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