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봉화지역 송이생산자, 송이판매자 등 송이버섯관계자 100여명은 4월 1일 오전10시 봉화농업협동조합 3층 회의실에서 “봉화송이산지유통연합회”를 창립하고 전국에서 최우수 품질로 평가받는 봉화송이버섯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기로 다짐했다.
연합회는 봉화송이 명품화와 봉화송이축제 발전을 위해 좀 더 조직적인 단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송이버섯과 관련한 2개 단체(“봉화송이협회”, “영농조합법인봉화송이협회”)와의 통합은 물론 기존협회에서 소외되어 있던 송이버섯 생산 및 판매자들을 가입시킴으로서 봉화송이 명품화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모든 회원들은 수입산 송이를 절대 취급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각서까지 받았다”며 “만약 이를 어기는 회원이 있으면 협회에서 제명됨은 물론 가입비 등을 돌려주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립총회에서는 송이버섯과 능이버섯 등 임산물을 수집, 판매함에 있어 중국 등 타국에서 수입되거나 북한 등에서 반입된 상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을 각서하고 선서하는 등 봉화송이 명품화사업과 브랜드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동참하는 회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