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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명·한식 전후 산불방지 총력대응

-산불방지특별대책 수립 및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 전환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2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은 청명․한식을 맞아 4월 4일부터 7일까지를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 산하 전직원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군은 “주말로 이어지는 청명․한식에 묘소 정비를 위한 성묘객 및 상춘객의 입산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판단, 전 행정력을 산불계도에 집중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불감시원 95명, 산불진화대 39명, 공무원 560명 등 산불감시인력을 묘소, 산림연접지 등 산불취약지에 배치하여 산불계도, 순찰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주말마다 전직원의 1/3 인원을 산불예방 순찰활동에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진화차량, 임차헬기 등 산불진화장비를 대기시켜 산불발생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건조한 봄철에 논밭두렁·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군민과 감시원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없는 녹색봉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우리 군의 성장동력인 귀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줄 것을”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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