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2014년 민방위 교육 시동
- 체험위주 실질적 훈련 - 유사시 활용 가능한 정예민방위대 육성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2일
| | | ↑↑ 민방위교육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봉화군은 유사시 활용 가능한 정예민방위대 육성을 위해 2014년 민방위 교육을 오는 4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봉화군청 대회의실을 비롯한 지역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하고있다.
민방위대 편성은 20세가 되는 해 1월 1일부터 40세가 되는 해 12월 31일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으로 편성되며, 올해는 1994년 1월 1일생부터 197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
민방위 교육은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금년 안보교육은 거듭되는 북한의 도발 상황에서 남북관계 변화와 국제 정세를 바로알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안보전문 강사가 교육을 실시하며, 소양교육과 함께 실기교육(화생방, 응급조치, 전기안전, 가스안전)의 비중을 높여 민방위 대원의 실생활에도 필요한 강의로 진행할 계획이다.
연차별 교육은 1년차는 집합교육(4시간), 2~4년차 집합교육 또는 자율참여(4시간 이내), 5년차 이상은 소집훈련 또는 자율참여(1시간)이며, 특히 2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이 산불예방, 수해복구, 물놀이안전사고, 민방위 훈련 유도요원 등 재난안전과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올해 이수해야 될 4시간 기본교육을 면제해줄 계획이다.
민방위 담당은 “올해의 민방위 교육은 일방적 강의 방식이 아닌 실습위주로 많이 변경했다”며 “대원들은 각종 재난이 발생되었을 경우 대처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비상소집훈련은 6월경에 주민등록거주지 읍·면에서 지역민방위대장 주관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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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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