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2014년 군민 나무심기 행사 가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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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봉화군은 제69주년 식목일을 맞아 4월 3일 재산면 상리 일원에서 군민, 유관단체,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군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3월 산불로 10여ha의 산림이 소실된 재산면 상리 일원을 조기에 식생 복원하고, 나무를 심으면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금년도에는 벌채지나 산불피해지 등 132ha에 5억여원의 사업비로 39만여본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특히 송이발생환경 개선을 위해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양묘하여 보급한 송이소나무 6,000본을 과거 송이생산 임지에 식재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3월 28일 군민들에게 유실수 및 조경수 등 을 나누어줌으로써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자연속의 아름다운 봉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바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