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2014 산수유 신춘 시낭송회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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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한국문인협회 봉화지부는 오는 4월 5일 봉성면 동양리 두동마을(띠띠미)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문협 및 예총회원, 인근 영주, 영양 문협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산수유 신춘 시낭송회를 개최하였다.

산도 노랗고 지붕도 노랗고 온통 노란색으로 온 동네를 물들인 이곳 두동마을은 400년 역사의 산수유 마을로서 매년 이맘때면 노란 산수유꽃과 향이 온 동네를 뒤덮어 고즈넠한 고택들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마을이다.

(사)한국문인협회 봉화지부(회장 김태환)가 주관하고 한국예총 봉화지부, 경북북부권 문화정보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문협회원 및 초대회원들의 주옥같은 자작시 낭송과 북부권 문화정보센터 컬처라인의 성악과 통기타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 봄날 산수유꽃 만발한 봉성면 동양리 두동마을을 가족과 함께둘러보시고 봄을 마음껏 만끽하고 가슴에 담아가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