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봉화군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5일 오후2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사전투표제 시연 및 선거사무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제에 대한 참여 방법을 시연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언론보도로 문제가 되고 있는 예비후보자들의 투표 권유 내용의 현수막이 투표 권유보다는 후보자 이름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어, 가로등, 전봇대, 가로수 등 도로변에 무단 설치되어 청청 봉화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음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이에 예비후보자 및 사무원 등 60여명은 ‘깨끗한 선거를 위해 불법현수막 자진철거’를 결의하고, 과열된 선거 분위기를 서로 자재하여 성숙한 선거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주기로 하였다.
또한,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일반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예비후보자들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모두가 합의하였다.
봉화군은 “사전투표 및 투표 독려 현수막 설치에 대해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처분하고, 행정지도를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할 것이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강제 철거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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