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봉화군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치매고위험군과 인지기능저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0일부터 5월말까지 5개소(군보건소와 법전면, 소천면, 상운면보건지소와 두문경로당)에서 주2회 치매쉼터인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지점토만들기, 난화그리기, 젓가락으로 콩나르기,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며 특히, 지난 금요일은 “칭찬하기”라는 제목으로 가족, 친구, 이웃 등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고마운 사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봉화읍의 이○○어르신은 결혼 초 서럽고 힘들었던 시기에 고마웠던 시할아버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미리 편지로 작성해 오셔서 낭독하여 진행자와 참여자 모두 가슴 따뜻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으며, 대다수의 어르신들이 한 번도 접해 보지 못했거나 육칠십년 전에 해보았던 것을 다시해보니 감회가 새롭다는 반응을 보이셨다.
| | | ⓒ CBN 뉴스 | | 봉화군보건소에서는 치매쉼터 이외에도 치매조기검진 및 정밀검진, 치료비지원사업 등 실제적이고도 지속가능한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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