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봉화군 김원석 부군수는 지난 4월 29일 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방문하고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2015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국비예산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된 사업은 지난 1월과 2월에 실시한 2015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보고회 시 건의된 사업 중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추진 할 24건 총사업비 828억원 중 2015년 소요 국비 146억원으로 봉화증기기관관광열차운행사업 등 계속사업 13건 국비 101억원과 봉화자연휴양림조성 등 신규사업 11건 국비 45억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군수는 열악한 지역재정 여건 개선과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5년 국.도비 확보에 경북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부군수는 “내년도 국가재정 여건 상 어느 해 보다 국비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맞춘 세부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경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여 삼고초려의 정신으로 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 모두 중앙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발전특별회계 : 지역 중심의 개발과 전략적 국가재원 배분의 조화를 통한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비예산 지원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