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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포럼,백두대간 탐방열차 활성화 방안 모색

-협곡열차 연계, 봉화 산촌빌리지 체험 관광상품 발굴 현장 컨설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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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경북관광포럼 위원, 대경연구원, 경북도, 봉화군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협곡열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광포럼위원회는‘백두대간 탐방열차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봉화 분천역 일원 등 현장을 직접 탐방한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된 아이디어 또는 사업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미래 관광트렌드 등 전문가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고, 경북관광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연구과제 도출 및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경북관광 포럼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경북관광포럼은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①관광산업 진흥분과는 테마관광시설과 숙박시설 연계 상품 발굴 및 자문, ②인문문화 관광분과는 역사와 전통문화를 활용한 관광사업 추진 자문, ③외래관광객 유치분과는 중국,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과 특화상품 개발에 관한 자문, ④산수문화 관광분과는 강․산․해 관광마을 조성, 축제 등 시군연계 관광정책 발굴과 자문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대상인‘백두대간 탐방열차 활성화’사업은‘봉화 산촌빌리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두대간 탐방열차’사업은 백두대간권의 침체된 철도노선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 지역간 연계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태․녹색․체험관광의 자연친화적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국토부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

‘봉화 산촌빌리지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 국비와 지방비 160억원을 투입 전통 토담집 숙박체험조성, 황토길 흙돌담 설치, 로컬 푸드 판매장, 체험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일환 도 관광진흥과장은“백두대간 생태문화 탐방열차와 봉화 산촌빌리지 숙박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로 경북이 머물고 싶은 체류형 힐링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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