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국립청옥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14 전국 비박 페스티벌」행사는 2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가족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숲을 체험하는 새로운 산림문화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잡식동물의 딜레마’란 주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산림속에서 야외취침, 원시적 식사준비체험, 야간 숲속공연에 참여해 새로운 산림문화를 체험하였다.
| | | ⓒ CBN 뉴스 | | 경북 봉화 청옥산의 울창한 숲속에서 펼쳐진 릴레리 숲체험과 원시적 석식체험 프로그램은 자연을 느끼고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었으며, 특히, 야간 숲속 공연은 산악인 가수 조일민씨의 7080가요를 시작으로 요들송 배워보기, 오카리나 연주, 숲속 시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 참여자 김모(48)씨는 “숲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으로 힐링의 기회가 되었으며, 내년에도 꼭 다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군과 (사)숲해설가 경북협회 봉화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과 새로운 산림문화 정착의 시작점으로 보고, 행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