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봉성항교"고가(古家), 문화와 예술을 만나다"음악회 개최
-아름다운 선율 여름밤 하늘 수놓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1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지난 7. 19.(토) 오후 8시에 봉성면 봉성향교에서는 『고가(古家), 문화와 예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고가 음악회가 열렸다. 봉화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양기획이 주관하였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봉성 향교의 500년 은행나무 아래서 펼쳐진 이번 고가 음악회는 ‘파인토피아 색소폰 연주단’이 비틀즈(Beatles)의 오블라디 오블라다(ObLaDi ObLaDa)를 비롯해 아름다운 강산을 연주하고 ‘소백 민요 연구원 박순옥’씨가 민요공연을, ‘소프라노 박진숙’이 You raise me up를 부르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특별히 통기타 공연을 통해
70·8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하였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삼행시 짓기를 하여 장원한 사람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돌아갔고, 우리 차와 떡도 무료로 제공되었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목적으로 나라에서 지은 기초 교육기관으로, 봉성항교는 조선 세종때 처음 세워졌으며 선조 12년(1579년) 현감 월천(月川) 조목(趙穆)이 중건하였으며 공자, 맹자, 설총, 최치원, 안유, 포은, 정암, 율곡, 퇴계 등 27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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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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