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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봉성면,폭염대비 노인특별보호대책 추진

-관리카드 작성 특별관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3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 봉성면(면장 김학서)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21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여 노인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독거노인 54명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카드를 만들어 특별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및 마을이장, 공무원이 가정방문을 하거나 매일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폭염행동요령 등을 안내하여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봉성2리 박경남 어르신은 “면장을 비롯하여 이장이나 담당공무원들이 찾아와 더울 때는 절대 외출하지 말고, 물을 자주 마시고 집이 더우면 시원한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으로 가라고 알려줘서 참 고맙고, 멀리 있는 자식보다 더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봉성면에서는 관내 어르신에게 한낮에는 밖에 나가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고,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7월 25일부터 지급되는 기초연금 등 홍보를 강화하고 여름철인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상 태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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