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색깔있는 벼를 이용하여 조성한 논(畓)아트 예술작품이 봉화읍 석평리(범들)에 모습을 드러내어 송이․은어 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농업을 통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색깔 있는 벼가 그린 그림은 벼가 성장하는 동안 조금씩 색깔을 달리하며 모를 심은 때부터 수확하기까지 자연이 주는 예술작품을 감상함은 물론 가을 송이 축제시에는 이곳 들판에서 메뚜기잡이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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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봉화군의 상징 문구인 “산림휴양도시 봉화” 라는 이미지를 그린 그림으로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의 이미지와 청정지역 그리고 농업을 통한 친환경농업의 이미지 홍보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봉화군은 다가오는 2014년 은어·송이축제와 연계하여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앞으로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비롯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