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가재도 잡고, 그림도 그리고, 시도 쓰는 문수골로 오세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봉화지회(이하 봉화예총)는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문수골 가재마을에서 ‘가재예술제’를 개최한다. (사)봉화예총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봉화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가재야 예술과 함께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초 일급수에만 서식하는 민물가재가 자생하는 문수골 가재마을의 자연 환경과 전국 최초의(연구기관 제외) 민물가재 부화 및 양식에 성공한 문수골 가재마을이(대표 정해수) 주관하는 가재 잡기 체험 행사이다.
| | | ⓒ CBN 뉴스 | | 8월 2일 첫째날에는 식전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사생대회 및 백일장, 가재잡기 및 물놀이 체험, 가족 장기자랑, 동요, 동화구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야간에 산골음악회와 영화상영 등이 열린다.
3일에는 가재잡이 및 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가재관련 퀴즈,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행사기간에 시화, 사진, 미술, 기타 개인작품 등 못둑거리전도 함께 선보인다.
정해수 봉화예총지회장은 “문수골은 민물가재 부화와 양식에 성공하면서 전국 애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일깨워주고,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시간과 환희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