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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7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유해물질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폐가전제품을 리사이클링센터로 바로 연결시키는 원스톱(One-stop)서비스로 7월1일부터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가정에서 나오는 대형폐가전제품은 바로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버릴 때 끊는 스티커 수수료 때문에 몰래 버리기도 하였다. 방치된 폐전자제품은 적정 설비를 갖추지 않은 업체가 냉장고 및 에어컨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냉각기만 떼어내 불법적으로 거래를 하거나 냉매가스를 공기 중에 유출하는 등의 사례가 빈번해 환경오염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로 인해 여름철 폭염과 겨울에는 따뜻한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제 미래 환경과 새로운 자원의 확보를 위한 재활용역량 강화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

종전의 대형 폐가전 수거방법은 시민들이 폐가전제품 배출 스티커를 구매 후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대형 폐가전의 처리 수수료가 없어지고, 처리방법도 간단하게 개선되었다. 주민이 인터넷 예약으로 배출 신고를 하면 방문수거가 가능하도록 수거운반체계를 간단하게 개선하였으며 집중수거요일을 통해 효율적 운영을 하게 되었다.

수거대상은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m 이상 대형 가전제품이며, 대형 폐가전제품 배출 시 소형 폐가전제품(PC, 핸드폰 등)도 함께 배출가능하다.

배출예약은 인터넷 접수(www.edtd.co.kr) 및 전화 1599-0903번 또는 카카오톡 weec 로 가능하며,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부품을 분리하지 말고 원형 그대로 배출 하여야 한다. 폐가전이 훼손된 경우 무상수거가 되지 않으며, 배출제품이 훼손시는 관할 행정기관에서 유상스티커를 부착 후 배출하여야 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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