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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소천면,두음리 주민 숙원사업'율리경로당'준공식

-지역어르신 여가활동 및 소통․화합의 장소로 기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7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소천면 두음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율리경로당이 완료되어 8월 27일 오전 11시에 새로 지어진 율리경로당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해 황재현 군의회의장, 이상식, 김제일, 권영준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그리고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추진경과보고, 인사말씀, 격려사, 축사, 축가, 개관 테이프커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금까지 두음리 본마을(군매리) 소재지에 위치한 경로당까지 먼 길을 오르내리느라 많은 불편을 겪어 오던 중, 김재동(83세)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마을이장 등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봉화군으로부터 보조금 8,0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1,275만원으로 496㎡의 부지에 91.26㎡의 규모로 지난 5월 착공하여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 CBN 뉴스
두음리장은 “오랫동안 경로당이 멀어 많은 불편을 겪어오던 어르신들을 새롭게 단장된 경로당으로 모시게 되어 다행스러우며 신축 경로당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여 보다 더 건강하고 희망찬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노욱 군수는 “경로당 준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보금자리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노인 여가시설의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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