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 명호면 청량사(주지 지현스님)에서는 10월 4일 저녁 7시 청량사 경내에서 ‘꿈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2014 청량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가수 인순이, 홍경민, 마야, 팝페라 가수 정태옥, 오윤석 등이 출연하며 또한 청량사의 둥근소리 합창단, 사물놀이 꼬마풍경, 어린이 밴드도 함께한다.
2000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제11회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수려한 풍광과 함께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해마다 8,000여명 이상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 | | ⓒ CBN 뉴스 | | 청량산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년)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공민왕이 현판을 쓴 유리보전, 김생 선생이 공부하던 김생굴, 퇴계이황이 수도하며 집대성한 청량정사 등 많은 유적들이 있다.
지현스님은 “이번 산사음악회는 여러분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치유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하였다. 우리의 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그 꿈을 향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