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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봉화군수,민선 6기 100일 맞아 새로운 각오 다져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군민과 소통 할것-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5일
↑↑ 박노욱 봉화군수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지난 민선5기 4년에 이어 민선6기 봉화군정을 활기차게 이끌고 있는 박노욱 군수는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여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심정으로 더욱 살기 좋은 행복한 고장으로 만들어 달라는 군민의 아낌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민선6기 100일을 맞아 군민을 향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군민의 성원을 안고 군정 사상 유래없는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은 박노욱 군수는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군민과 함께 활기찬 군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민의 염원이 담긴 7개 분야 84건의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충실한 이행을 위해 지난 9월 2일 공약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중 눈에 띄는 공약으로는 국립청소년참살이센터 건립, 봉화자연휴양림 조성,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행복한 농촌마을 공동생활형 홈조성, 봉화산촌빌리지 조성, 설죽문화콘텐츠 개발 등이 있다.

또한, 농산물사계절 나눔장터 운영, 농축산물가격 안정기금 조성,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6차 산업확산, 액화천연가스공급, 내성1지구․토일2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 재산명호권역 지방상수도 시설확장, 국도 31․35․36호선 확포장 등 사업내용이 다양하다.

박노욱 군수는 지난 4년 동안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대상'을 수상한 저력이 있는 만큼, 민선6기 공약사항도 계획대로 추진하여 중단 없는 군정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부서별 실과소장과 담당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업무추진계획 보고회도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공약사업 이행에 따른 복지예산 증가와 내국세 감소에 대한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주민 밀착형 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최적의 추진 방안이 모색되었으며,

실과소장의 총괄 설명에 이어 각 담당이 내년도에 추진해야 될 해당 분야사업을 직접 보고하고 참석자들이 사업의 원활한 달성을 위해 자유 토론이 이어짐으로써 업무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경상북도의 미래 발전계획인 30대 신미래 전략과제로 우리군에 적합한 10여건의 사업을 발굴하여 제출하였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주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무주군 무풍면의『작은 목욕탕 운영상황』과 예산군의『광시한우마을』등의 우수 사례 지역을 벤치마킹하였다.

부서장을 중심으로 현장 견학을 유도하여 과거에 안주하는 모습에서 탈피하여 우수 지역을 견학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과 체득하게 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사기를 드높이고 직원들 스스로 군민에게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를 고민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군정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국도비 확보를 위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바쁜 군정활동에서도 짬을 내어 도와 중앙기관을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향우회 등 인적네트워크를 풀가동함으로써 민선5기 들어 군예산 3,000억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어렵게 예산을 확보한 만큼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에도 노력하여 지난해 기준 재정공시에 의한 살림살이 규모를 살펴보면 총 3천 856억원이나 되며 군민 1인당 세출액은 826만원으로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높은 반면, 채무액은 총 30억원으로 도내 최저 수준을 보여 예산을 알뜰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민선6기 취임 후 줄곧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얻다’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정신으로 군민과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고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과 목소리를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2008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춘양면 서벽리의 월로천 봉화댐 조성은 수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얻은 의견수렴 결과를 국토부에 제출되여 주민들 대부분이 댐의 필요성에 공감함으로써 빠르면 연말쯤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달 8일에는 가축분뇨처리시설과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여 추진방향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또한,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국유림운동 파리장서비 건립을 위해 전문가 초청 강의와 서명운동을 벌여 5년여의 걸친 노력 끝에 한글병용의 비문으로 지난달 제막식을 가졌으며 명호면 삼동1리 마을회관과 소천면 두음리 율리 경로당이 총 2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준공되어 개소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활동 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조선시대 허난설헌에 버금가는 봉화읍 유곡리 출신의 여류 시인인 설죽에 이어, 조선 중기 시댁과 상속을 다룬 홍열부전의 실제 주인공인 『열녀 홍씨 묘』가 명호면 양곡리에서 확인되는 등 청정자연 뿐 아니라 유서 깊은 우리지역 문화자원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최된 지난 여름 봉화은어축제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답게 외국인을 비롯해 전국의 원근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이 83만여 명을 넘었고, 그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251억여 원을 거두었다.

봉화송이축제에는 전국적인 작황 불황에도 불구하고 봉화한약우와의 판매조합으로 21만명이 찾아와 176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은어축제기간중에는 2007년 이후 7년만에 KBS 최장수 간판 프로그램인『전국 노래자랑』을 유치․개최하였고, 봉화송이축제 기간에는 제2회 전국 봉화송이 마라톤대회를 개최되어 관광객을 위한 축제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

이와 같은 군정에 대한 다양한 노력에 힘입어 「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 ’친환경경영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문화관광 진흥정책 브랜드 대상」‘혁신진흥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정보 안내서인 프랑스의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는 청량산과 낙동강을 끼고 연결된 국도 35호선 봉화구간 75km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박노욱 군수는 민선5기 124회의 대외 기관 수상과 774억여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한 저력을 바탕으로 재정의 안정적인 건전성 위에 소통과 협력으로 민선6기 100일을 맞아 소기의 성과에 겸손해 하면서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더욱 힘차게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우리 봉화군민들은 특유의 끈기와 뚝심을 가지고 있다며 3만 5천여 군민과 출향인 모두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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