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10월 27일 춘양면 서동리 권순일 농가 6년근홍삼 포장에서 봉화인삼작목반회원 및 관련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년근홍삼 생산성 및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FTA 등 농업개방에 대비하고 인삼재배 농가소득성 검토를 위해 6년근 홍삼재배기술 및 특성과 상품성을 평가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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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농가는 2009년 6년근 청정인삼단지육성사업으로 23백만원의 사업비로 0.4ha를 조성하였다. 현재는 0.6ha에 6년근홍삼을 채굴하여 정식할 당시 수매계약 한 KT&G에 출하하여 2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렸다.
봉화군은 인삼특성상 연중 온도차가 심한 인삼재배 최적의 지역으로 대규모의 인삼재배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삼재배 육성 및 확대를 통해 인삼농가의 고소득창출을 마련하고 지역 인삼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삼재배 및 유통시설 등을 연차적으로 확대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