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문화원(회장 이정수)에서는 10월 28일 봉화읍 거촌리에서 ‘청량문화제 삼계줄다리기 줄 제작 기원제’를 가졌다.
봉화군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전승되어오던 삼계줄다리기를 매년 청량문화제 행사시 재현해 왔으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줄이 낡아 새롭게 제작하게 되었다.
줄 제작은 28일부터 3일간 볏짚으로 제작하게 되는데 제작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기원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 | | ⓒ CBN 뉴스 | | 행사에는 이동열 봉화부군수, 방유수 봉화문화원 사무국장, 류서형 줄제작 자문위원, 김선익 삼계줄다리기 보존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삼계줄다리기는 조선시대 철종 때부터 내려오던 문화행사로 남자와 여자가 편을 가르고, 혼례를 올리지 않은 남자는 여자복장으로 여군에 편성되어 줄다리기 경연을 펼쳐 “여군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유래가 전해져 내여오고 있으며, 봉화에서만 볼수 있는 전통민속 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