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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상운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전개

-상운면사무소, 상운농협 직원 사과 수확 농가 지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05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및 농업기술과와 상운면사무소, 상운농협 직원들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수확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 돕기를 지원하였다.

상운면 가곡3리에서 과수농사를 짓고 있는 박영자 회장님(55)은 작년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하여 홀로 농사일을 도맡아 오게 되었다. 또한 얼마 전 건강 악화로 인하여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여 수확철 농사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에도 상운면 생활개선회의 회장직을 맡아 봉화군과 상운면의 발전을 위하여 솔선수범하고 있다.

ⓒ CBN 뉴스
이와 같은 상황의 농가를 위로하고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농업기술과와 상운면사무소 및 상운농협 직원 16명은 11월 4일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 수확작업을 하였으며, 이에 해당 농가에서는 일손부족시기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종구 상운면장은 “작년 갑작스럽게 부군을 먼저 잃은 아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농사일과 더불어 생활개선회 회장직을 훌륭히 수행하여 주시는 박영자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오늘의 도움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상운면에서는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민들의 걱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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