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5일 오후 4시30분경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제련소 앞 도로변 황산 운송탱크로리 전도로 인한 황산 일부가 낙동강으로 유입된 사고와 안동시 수돗물 생산을 위한 취수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혔다.
안동시 수돗물은 길안천과 임하댐 수계인 반변천(용상동 소재)에서 원수를 취수해 생산함으로 이번 사고 지점인 봉화군 낙동강 지류(안동댐 상류)와는 수계가 달라 오염물질 유입이 없으며 도산면 일원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2013년 11월부터 도산면 원천리 취수장을 폐쇄하고, 안동시 용상정수장에서 통합 급수하고 있어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한편, 안동시 상수도관리사무소에서는 상수원수 보호를 위해 상수원 감시와 보호구역 순찰을 강화를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