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상운면'산불예방.근절 결의대회'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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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 상운면(면장 강종구)은 2014년 가을철~2015년 봄철 산불예방활동 기간을 맞아 11월 6일 오전 11시 40분 상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단 한건의 산불도 없는 상운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산불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선발된 산불감시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산불감시원은 30년 이상 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하여 활동한 이수원 조장(63)을 비롯한 총 9명이며 2014년 1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건조기 산림연접지 무단소각행위 단속을 비롯하여 고령인, 독가촌, 귀농인 등 산불취약인 및 지역 주민에 대한 적극적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긍심 고취와 사명감 부여를 위하여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산불감시원의 품위유지 및 역할 설명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강종구 면장은 “최근 관내 산불발생 주원인이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 행위로 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고령인, 독가촌, 정신지체 장애인, 귀농인 등 산불취약인들에 의한 산불발생이 많은 만큼,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산불감시원 여러분들께서는 이에 대한 산불예방활동 강화로 상운면에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상운면에서는 고령인 등 산불취약계층의 집중계도를 위해 이장협의회, 노인회 및 새마을부녀회 산불예방 캠페인 개최 등 산불예방을 위한 지역총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