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2014 전국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 대상 수상
-내성초등학교 5학년 김문향 어린이-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10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지난 11월 8일 구미시 구미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2014 전국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초등부에서 내성초등학교 5학년 김문향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시상금으로 3백만원을 받는 영광도 얻은 김문향 어린이는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김재학씨와 일본이 모국인 카와마따 유미꼬의 자녀로 일본어와 한국어로 ‘다문화사회 자랑스런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에 대해 총 56개 팀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참가 하였는데, 예선을 거친 후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 | | ⓒ CBN 뉴스 | | 이와 같은 빛나는 성과는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소 다양한 우리말 프로그램 운영과 집중적인 교육 훈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봉화군다문화센터는 2010년 센터 개소이후 매년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 언어에 많은 관심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하여 2010년 경북 다문화가정자녀 중고등부(중국어) 대상, 2011년 경북 다문화가정자녀 유치부(중국어) 우수상, 2012년 경북 다문화가정자녀 초등부(일본어) 대상, 2013년 경북 다문화가정자녀 초등부(태국어)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2014 전국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일본어) 대상수상까지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봉화군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강점인 이중 언어의 중요성을 일깨워 자긍심을 높여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미래 한국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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