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우호교류협정서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 우호대표단(단장 봉화군수 박노욱)이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에 걸쳐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중국 봉화시를 방문하였다.
봉화군(奉化郡)과 동일지명을 쓰고, 육지면적 또한 1,277㎢로 비슷한 중국 봉화시는 저장성 닝보시 산하도시로써 중화민국 전 총통이였던 장제스․장징궈 부자의 고향으로 유명하며, 의류, 조선, 신소재, 관광업, 서비스업을 바탕으로 중국 내에서 선도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2013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지난 8월 봉화군 국제학생우호교류단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방문하게 된 봉화군 우호대표단은 봉화시정부를 방문하여 천즈앙(陳志昻) 봉화시장과 “우호교류협정서”를 체결하고, 행정․문화․예술․교육․경제․무역 등 각 분야에 있어 협력과 교류의 확대로 공동발전을 도모하는데 합의하였다. 또한, 최선의 협력관계를 구축․유지하여 상호우의를 바탕으로 적절한 시기에 자매결연협정서을 체결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 | ⓒ CBN 뉴스 | | 우호대표단은 유엔지정 세계 상위 500개 친환경 생태 마을 중 하나인 텅터우촌(滕头村)을 비롯하여 중국내 대표 의류생산기업 인 라몽(罗蒙), 중국 10대 브랜드 축제로 선정된 대불(大佛)관광지구, 지역 특산품으로 유명한 복숭아 농장 등을 시찰하여 경제,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양 자치단체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중국 봉화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봉화시 우호대표단 및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의 한국 봉화군 방문이 2015년에 예정되어 있어 양 시군의 미래지향적 우호교류가 한층 발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제자매결연도시 인 중국 동천시를 비롯하여 봉화시 등 다변화된 대외교류 활성화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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