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안영준 기자]= 봉화군 석포면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최수자) 20여명은 11월 18일(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약 2시간동안 (주)영풍석포제련소 제1공장 및 제2공장 앞에서 갑반 병반 출․퇴근 교체시간에 맞추어 어묵과 커피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는 지난 11월 5일 오후에 발생한 황산운반차량 전복사고로 인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복구 작업을 실시한 (주)영풍석포제련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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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를 주최한 최수자 석포면 적십자부녀봉사회장은 “석포에서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앞장서 주신 (주)영풍석포제련소 직원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봉사회원들의 노고에도 감사했다.
김복규 석포면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신 (주)영풍석포제련소 직원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위로의 행사를 마련해주신 최수자 봉사회장님과 회원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봉사는 인심 좋은 석포, 화합하는 석포를 만들 초석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