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시정연설'내년도 군정 운영방향 밝혀'
-수적천석(水適穿石)의 마음가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할 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0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박노욱 봉화군수는 20일 제194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노욱 군수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장기화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모범적인 도농생활권 구성, 파리장서비 건립을 비롯한 귀중한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생산기반을 확충, 전통시장환경정비사업 실시, 성공적인 봉화은어송이 양대축제를 개최하였다.
특히, 백두대간 협곡열차 운행,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 3대문화권사업,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지방상수도시설 확충 등 지역 균형발전으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 올해 경상북도 농정시책평가 대상, 2014년 FTA기금 과수분야 연차평가 7년 연속 최우수, 민선5기 전국 자치단체장 공약이행율 평가 대상, 지역발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대한민국 경영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 | ⓒ CBN 뉴스 | | 내년도 군정운영의 7대 발전전략으로는 ▲수목원 주변개발과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산림휴양 수요 대처 ▲글로벌 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꿈이 있는 희망찬 부자농촌 건설 ▲차별화된 문화관광 자원개발과 전통이 살아 있는 품격 있는 고장 조성 ▲섬김과 나눔의 복지행정 실현으로 군민이 행복한 봉화 실현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과 지역 균형 개발 ▲지역경제활성화의 기반조성으로 다함께 잘 사는 봉화건설 ▲창조적인 교육지원과 소통과 협력의 열린 군정 추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세부내용으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준공지원, 94억원의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 7건 585억원의 국토부 백두대간권 종합발전계획 반영사업 실현 노력 등으로 늘어나는 산림휴양과 복지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적립, 사계절 농산물 나눔장터와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운영, 농촌일자리 창출지원 등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하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농산물 해외판로 개척으로 세계적 FTA 대응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조선왕조실록 브랜드 개발과 상표등록, 3대문화권 사업 본격 추진, 백두대간 순환·협곡열차와 동절기 환상선 눈꽃열차와 산타열차 운행 등으로 관광활성화와 농산물 판매 연계로 농가소득 증대하고 200억원의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군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높이게 된다.
작은목욕탕 조성, 25억원의 장애인복지센터와 318억원의 국립참살이센터 건립,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확대 등으로 고령화와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비하고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국도 31호선과 36호선을 비롯한 도로 확포장, 200호 규모의 국민임대주택 건설, 396억원의 봉화댐건설, 463억원의 내성·토일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196억원의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구축을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광역친환경단지조성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도 조속히 설치한다.
농어촌버스 요금 단일화 시행에 이어 행복택시 운행, 유곡농공단지 분양 홍보, 오폐수처리시설 준공, 도시가스가 적기에 공급, 봉화·춘양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지역활성화에 나선다.
이에 따른 내년도 군정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편성한 예산규모는 2,880억원이고, 이중 일반회계는 국·도비 878억원을 확보하여 2,64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37억원으로 편성하였다.
박노욱 군수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합리적 재원배분으로 재정지출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고민하여 예산을 편성하였다며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이 차칠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의회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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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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