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할매.할배의 날'화목한 격대 모범가정상'수여
-상운면 김용목(79세)씨 가족-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01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안영준 기자]= 지난 11월달 ‘할매‧할배의 날’ 행사로 봉화군 상운면 김용목(79세)씨 가족이 '화목한 격대 모범가정상'을 수상하였다.
김성곤(자, 53세)씨는 29년 전 부인과 함께 귀촌하여 현재까지 효를 직접 몸으로 실천하며 부모를 성심껏 모셔오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이를 보고 배운 자식들도 조부모와 함께 기거하며 화목한 격대 가정을 이루고 있다.
이날 시상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대신하여 도청 허춘정 노인효복지과장이 김용목씨 댁을 직접 방문하여 상패를 전수하였다. 이동열 부군수, 황재현 군의회의장, 금용건 상운면노인회장, 강종구 상운면장, 박시원 주민복지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여 수상가족을 격려하였다.
특히, 갓 결혼한 손녀가 신혼여행을 마치고 사위와 함께 자리를 하였기에 이 날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또한 봉화군은 지난 29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군청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할매‧할배 찾아가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특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최초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여, 이 날은 조손간의 만남을 통하여 세대 간의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 12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해 홍보물, 소식지 배부 및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행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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