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산골마을 분천역이 눈과 산타를 테마로 새롭게 꾸며졌습니다.
경상북도와 코레일은 20일 경북 봉화 분천역에 산타마을 개장과 백두대간 눈꽃열차 개통식을 열었습니다.
분천역에 눈과 산타를 테마로 꾸며진 산타마을은 내년 2월 15일까지 58일간 초대형 트리와 루돌프 포토존, 산타시네마와 체험관이 운영되고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눈썰매, 얼음썰매, 팽이놀이, 장작불에 고구마, 감자 굽기, 루돌프 당나귀 마차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됩니다.
분천역은 백두대간 탐방열차운행으로 1일 방문객 10명에서 1,500 여명으로 증가했을 뿐 아니라 스위스 체르마크역과 자매결연, 한국관광공사'월별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산타마을로 떠나는 백두대간 눈꽃열차'는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컨셉으로 활용, 내외부를 산타열차로 디자인하고, 승무원들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복장으로 관광객들에게 캐럴 송 가사 맞추기, 노래 부르기, 빨간 양말 사연소개, 미션 서바이벌 등 열차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 등이 펼쳐집니다. CBN뉴스 김다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