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조성공사 관계자 워크숍 개최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백두대간수목원 공사현장 회의실에서 지난 29일 오후 2시에 산림청, 조달청, 봉화군, 감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조성공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되었다. 2014년도 백두대간수목원 조성공사 성과를 돌아보고 2015년 공사계획을 공유하여 계획한 기간 내에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2016년 개원을 목표로 국비 2192억원을 들여 5179ha(중점조성지역 206ha) 면적에 백두대간자생식물원, 암석원, 침엽수원과 같은 31개의 주제별 전시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시원 외에도 기후변화로 위협받고 있는 아시아지역 산림종자의 영구한 저장과 연구를 위한 종자저장고(Seed Vault)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종자저장고는 산림종자 저장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백두대간수목원은 공사 추진 4년차인 현재 전체 공정률은 약 62%이며, 부지의 기반을 조성하고 수목원 내 수계를 관리하는 토목공사는 약 70%, 종자저장고와 산림환경연구동 건축 등 건축공사는 약60%, 31개의 주제별 전시원을 조성하는 조경공사는 약 65%정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내실 있는 수목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백두대간수목원 마무리 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하고, 세계 최고의 수목원으로 국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