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봉화읍 화천교회(담임목사 김선재)에서 9일(금) 교회 창립 65주년을 맞이하여 화천리 마을에 태극기 130장과 국기봉을 전달했다.
김선재 목사는 화천리 마을총회가 열리는 화천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재 이장님께 태극기 전달하였다.
김목사는 “교회 창립 65주년을 맞이하여 마을 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 하던 중 국가공휴일에 태극기가 게양 된 가구수가 적은 것을 보고 평소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 오늘 전달 된 태극기로 인해 민족에 대한 자긍심이 고취되고, 더 나아가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천리 박영재 이장은 “평소에도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화천교회에 진심으로 고맙다. 다가오는 3․1절을 시발점으로 모든 국경일에 화천리 주민 모두가 태극기 100% 달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도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