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서로 팔아주며 끈끈한 우정 확인"
- 봉화 춘양목송이마을, 제주 저지예술마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09일
| | | ↑↑ 결연마을 농산물팔아주기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봉화 춘양목송이마을과 제주 저지예술마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로의 특산품인 사과와 귤 팔아주기에 나섰다.
두 마을은 정보화마을로서 2003년에 자매결연을 맺었는데 결연 이후 지금까지 마을간 상호 방문, 정보화마을 전국지도자대회 등 행사에서 정보교환 등 끈끈한 정을 나누어 왔다. 특히 이번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는 지난해 11월 인천에서 개최된 ‘2014년 정보화마을 페스타(Festa)’에서 결정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봉화 춘양목송이마을에서는 감귤 10㎏ 150상자를 구매하였고, 제주 저지예술마을에서는 사과 10㎏ 50여 상자를 구매해 주었다.
행사를 통해 춘양목 송이마을 오석한 위원장은 “자매결연 마을간 농산물 팔아주기로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마을주민들에게는 평소 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는 연 2회 정도 정기적인 마을 특산품 판매행사를 갖도록 노력할 것이며, 교류확대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아갈 것이다.”라며 교류확대 의지를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2월 09일
- Copyrights ⓒCBN뉴스 - 봉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