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연휴기간(2.18~22, 5일간) 7개반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귀성객의 교통소통대책, 설 맞이 환경정비, 재난안전관리, 응급상황대비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 및 귀성객 안전수송을 위하여 버스 터미널 내 시설안전점검, 차량정비, 운전자 안전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10개 읍면별로 마을환경 정비를 통해 귀성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설 성수품 및 농.수.축산물 가격동향 점검하고 연휴기간 동안 비상급수 및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요양시설 6개소 284명)에 대해 위문을 실시하고 민간차원에서도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체, 새마을단체 등 민간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각급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확립해 신속한 생활민원 접수, 처리로 군민과 귀성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