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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17일
↑↑ 급경사지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앞두고 2월부터 3월 말까지를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 반복으로 지반이 약화돼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절·성토사면, 복합사면 및 옹벽 등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주요점검 시설은 급경사지 총 96개소로서 급경사지 현장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구조물·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등의 발생여부와 상부사면의 낙석 발생여부,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한다. 3월 말까지 급경사지 전수 안전점검을 완료 후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주민대피 및 보수·보강 조치를 하는 등 응급조치를 즉각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해빙기 안전관리 사전대비 대책을 통해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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