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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석포면 한마음 한뜻으로 화재상가 잔재물 철거 봉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26일
↑↑ 화재잔재물 철거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석포면에서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영풍석포제련소 합동으로 지난 25일 석포면 소재지 화재상가(석포멕시칸, 123문구사)에 화재 잔재물 철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지난 2월 4일 새벽 5시경 석포멕시칸에서 발생한 불이 123문구사까지 번져 소방차 10대, 소방관 20명, 석포면사무소 직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였다.

 상가화재 발생 후에 그 잔재물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는데 석포면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어 철거작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석포발전협의회 10명, 새마을협의회 15명, 영풍석포제련소에서 25명의 직원과 지게차 1대, 덤프차 1대를 지원하여 잔존물 제거, 상가주변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영화)는 직장과 개인 사업장을 잠시 접어두고 마을 상가 화재 환경개선에 앞장을 섰으며, 또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분심)에서도 여성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주어 기뻐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영풍석포제련소에서 회사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이웃사랑 실천한 것에 대해 칭송하며 고마움을 표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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