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상·하수도 시공업체 및 대행업체 간담회'를 지난 4일 오후 4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시공업체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봉화수도관리단과 봉화군에 소재한 상·하수도 전문건설 16개 업체와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7개 업체가 참석하였다. 향후 상하수도공사 시공 시에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공사 준공 후 하자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과 도로에서 작업이 많이 이루어지는 상·하수도공사 특성상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제한 최소화 방안에 대해 상호 논의하였다.
또한, 공사 추진중 발생하는 민원사항의 신속한 처리와 지방상수도 위탁운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봉화수도관리단과도 긴밀히 협조하여 주민들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상수도 보수작업을 할 것을 협의하였다.
손병규 도시환경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조기발주에 따라 부실시공이 우려되는바 공사를 성실히 시공하여 주민들의 불편과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