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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목송이마을 교육공동체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5일
↑↑ 춘양 사랑의 바자회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지난달 2월 13일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춘양면 석현리 장창호씨 가정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춘양면 로타리클럽에서 화재현장을 정리하는데 포클레인 1대를 무료로 지원한 것에 이어 춘양목송이마을 교육공동체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지난 4일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춘양 장날에 맞추어 개최된 바자회는 춘양목송이마을 교육공동체 회원들이 바자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정을 담은 장터국밥, 막걸리, 오징어무침, 부침개, 떡 등을 판매하였고 바자회 수익금은 장창호씨 가정을 돕는데 기부될 예정이다.

 춘양목송이마을 교육공동체 대표 오석한씨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3월 14일과 24일에도 바자회를 개최할 계획이고 향후 여러 종류의 바자회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오협 춘양면장은“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자랑스럽다. 앞으로 주택화재와 같은 화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창호씨 가정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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