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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FTA대체과수 명품화사업 현장 확인 지도

-FTA는 우리풍토에 맞는 대체과실로 대응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9일
↑↑ 비가림하우스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오는10일부터 12까지 3일간 FTA대체과수 명품화사업 현장 확인 지도를 펼친다고 밝혔다.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은 FTA에 따른 수입과실에 대응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과실을 생산하기 위한 생산기반 조성과 지역의 명품화 과실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지도에서는 대상지가 사업지로 적합한지 여부와 사업 이해도 및 사업추진 의지 확인을 위한 농가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 점적관수
ⓒ CBN 뉴스

올해 지원대상 품목은 블루베리, 체리, 아로니아, 알프스오토메 등이며 주요 지원대상 사업은 소형관정, 점적관수, 비가림 하우스, 선별기 등이다.

봉화군은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술력과 발전 잠재력이 있는 농가와 작목반을 중심으로 소형관정, 점적관수, 비가림 하우스, 선별기 등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생산시설 현대화에 중점 지원함으로써 고품질과 명품화를 통한 수출전략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봉화군 유통과수과 관계자는 "우리지역 풍토에 적합한 FTA대비 과수대체작목으로 재배할 경우,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기능성 건강 과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다양한 과실류에 확대 지원하여 농가의 소득경쟁력을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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