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분천역 봄맞이 새로운 손님맞이 '대청소'
- 분천역(산타마을) 주변 3월 12일 봄맞이 대청소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12일
| | | ↑↑ 분천역봄맞이대청소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산타마을 성공의 주역들인 분천2리 주민 40여명과 봉화군 공무원, 코레일 경북본부 직원들이 함께 12일(목) 분천역(산타마을) 주변 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2014년 12월 20일 개장하여 2015년 2월 15일까지 운영한 산타마을은 기간 동안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12억원으로 집계됐다. 관계자들은 지난겨울 산타마을의 성공이 연중 내내 이어지기를 염원하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겨우내 눈꽃으로 덮여 있던 분천역 주변은 봄을 맞아 새로운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주민들과 직원들은 분천역에서 시작하여 먹거리 장터, 트레킹 코스 구간, 하천변 등을 따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재정비하여 나갔다. 관계자들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산뜻한 환경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분천역(산타마을)은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분천역~철암역 구간/하루 3회 왕복 운행]를 탑승하거나 분천역 주변 트레킹을 즐기고자 하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관광객들은 시골역사의 소소한 정겨움을 느끼는 동시에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한 김덕섭 분천2리 이장은 “분천역(산타마을)이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지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발적인 청소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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