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면 경차를 이용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향상
-취약계층의 발이 된 경차, 골목골목 찾아 갈 수 있어 접근성 향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18일
| | | ↑↑ 경차효과 극대화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봉성면에 배치된 경차가 마을 골목골목을 누비며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복지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작년 3월 새로운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현장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동성이 뛰어난 경차를 구입하여 10개 읍면에 1대씩 배치한 바 있다.
봉성면에서는 지난 1년간 경차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 주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작업장 이동에도 적극 활용하여 경차 보급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작년 3월 경차가 보급된 이후 7,000km를 달려오는 동안 거동불편 어르신 200여명, 장애인 140여명,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이동 70회 등 취약계층의 이동뿐만 아니라 관용차로써 직원들에게도 관내 출장 시 많은 편의를 제공하였다.
그동안 농촌지역 특성상 좁은 골목이 많아 복지대상자의 가구방문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경차의 활용으로 대문 앞까지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복지행정의 접근성과 복지대상자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김학서 봉성면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편의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경차를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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