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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억지춘양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 문화와 관광이 조화로운 선도시장 육성, 3년간 18억 집중지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1일
↑↑ 억지춘양시장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봉화군은 (군수 박노욱)는 4월 1일(수) 억지춘양시장이 중소기업청의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이란 전통시장에 문화와 관광의 요소를 가미하여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끌어 들임으로써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중기청에서 시도별 1~2개소씩 선정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그 동안 봉화군은 전통시장 발전을 핵심 선도과제로 선정하고 시장 상인회 등과 협조하여 전통시장별 역량강화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등 강한의지를 보여 왔으며, 이번에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봉화군은 백두대간국립수목원, 백두대간협곡열차, 정자와 고택 등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관광자원을 전통시장과 접목한다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봉화군은 2017년 까지 국비 9억원 등 총 18억원을 투입하여 시장고유의 문화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개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조성,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등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마케팅․교육․컨설팅․홍보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억지춘양시장을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여 전통시장 발전과 지역발전의 선순환 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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