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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유학으로 활기가 넘치는 시골학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3일
↑↑ 농촌유학센터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청량산풍경원(대표 김석구)은 농촌지역의 폐교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도시아이들이 시골 초등학교 생활로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화군 명호면 양삼마을에서 농촌유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량산풍경원 김석구대표는 2013년 청량산 아래 양삼마을에 사비 5억원을 들여 대지 990㎡, 건축 400㎡의 시설에 텃밭 등 체험농장 10,000㎡에 농가형 유학센터를 유학생 20명까지 수용 가능한 센터형으로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로 사회적기업으로 만들고자 한다. 

청량산풍경원은 도시아이들이 시골생활의 체험 및 방학중 단기 캠프의 농가형태로 시작되어 현재 봉화군 명호면 초·중등학교와 연계한 10명의 도시아이들이 봄의 시골장터나들이, 청량산의 야생꽃 구경하기 및 겨울 눈썰매타기의 다양한 방과후 체험프로그램 참여와 시골생활을 통해 유학생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한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유학생의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에 금년도 사업비 14백만원을 시작으로 연차적인 확대·지원하여, 도시학생들의 농촌생활과 학교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확대와 농촌지역 교육공동체 형성과 이를 통한 농촌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운영자 김석구(한현숙)교사는 아이들의 마을 한 켠에 작은 자아존중의 불씨를 심어 주어 정서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며, 청량산풍경원이 아이들이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환경의 농촌유학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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