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신선농산물(사과) 수출농가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 신선농산물수출농가교육

[이재영 기자]= 봉화군에서는 지난 8일(수) 봉화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신선농산물 수출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FTA등 농산물 개방화 극복의 일환으로 신선농산물(사과)수출을 통한 농가 경쟁력화보를 위해 주요 수입 상대국인 대만의 검역요건 및 절차 교육을 위해 농가 교육과 병해충 예찰 및 방제방법 숙지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금년도 군 관내 3개 수출단지에서 161농가가 수출농가로 등록하였고, 125ha의 면적에 복숭아 심식나방 트랩을 설치하고 농업기술센터의 전담지도사의 지도하에 정기적인 병해충 예찰과 방제로 고품질의 농산물(사과)을 생산하여 수출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간 국내 사과 가격이 좋았으며, 농산물 개방화시대에 마땅한 소득대체 작목이 없어, 사과 재식면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향후 생산량 과다로 인한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바, 수출촉진 및 판로 확보를 통한 가격안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봉화군에서는 봉화군사과수출협의회를 구성하여 금년 사과 수출목표를 전년대비 20% 상향조정하고, 수출농가 교육 및 농약안전사용 교육 등 각종 교육과 지원사업을 실시해 품질향상과 수출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개방화시대를 극복할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09일